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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 매력적인 실루엣과 새로운 디자인 앞세운 ‘라팔’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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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가 브랜드의 새로운 디자인을 더한 쿠페형 SUV, ‘라팔(Rafale)’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라팔은 지난 2020년 11월, 르노에 합류한 디자인 디렉터 ‘질 비달’이 있는 디자인을 적용해 특별함을 강조한다.
특히 르노의 중형 플랫폼, CMF-C/D를 기반으로 개발되어 중형 크로스오버의 체격을 드러내며 보다 날렵한 스타일링을 통해 시선을 집중시킨다.
더욱 대담하고 날렵하게 다듬어진 프론트 그릴과 헤드라이트, 스포티한 디테일이 차체 곳곳에 더해졌고, 후면 역시 새로운 스타일이 더해졌다.
실내 공간은 르노의 감성을 그대로 드러내면서도 보다 큼직한 디스플레이 패널, 다채로운 소재와 스포티한 연출이 보는 즐거움을 더한다.
여기에 넉넉한 1열 및 2열 공간, 그리고 647L의 적재 공간을 갖춰 활용성을 높인다. 특히 쿠페형 SUV에도 불구하고 헤드룸을 넉넉히 마련했다.
파워트레인은 1.2L 가솔린 엔진을 중심으로 하는 E-테크 하이브리드 사양과 하이브리드 기반의 AWD 모델인 E-테크 4×4 PHEV가 마련된다.
E-테크 하이브리드는 200마력을 내고, E-테크 4×4 PHEV 모델은 300마력을 내며 다채로운 주행 보조 기술 및 사륜조향 기술 등을 더한다.
또한 사양에 따라 레벨 2 수준의 반자율주행을 제공해 다채로운 주행 환경, 주행 상황에 능숙히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르노는 오는 2024년 봄, 라팔의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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