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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지 "방탄소년단 RM 존경…꼭 만나고파" [일문일답]

입력
2023.05.31 10:03

글로벌 팬덤 확보한 트렌드지
"대체 불가한 그룹 꿈꾼다"

트렌드지가 방탄소년단 멤버 RM을 향한 존경심을 표출했다. 대체 불가한 그룹이 되고 싶다는 꿈을 밝히기도 했다. 글로벌에이치미디어 제공

트렌드지가 방탄소년단 멤버 RM을 향한 존경심을 표출했다. 대체 불가한 그룹이 되고 싶다는 꿈을 밝히기도 했다. 글로벌에이치미디어 제공

트렌드지(TRENDZ)가 방탄소년단 멤버 RM을 향한 존경심을 표출했다. 대체 불가한 그룹이 되고 싶다는 꿈을 밝히기도 했다.

트렌드지는 31일 해외 활동 관련 일문일답을 공개했다. 멤버들은 지난 3월 두 번째 싱글 '블루 셋 챕터. 뉴 데이즈(BLUE SET CHAPTER. NEW DAYZ)'를 발매했다. 활발한 활동으로 글로벌 팬덤을 확보한 가운데 해외 공연 요청이 쇄도하는 중이다.

트렌드지는 해외에서 누리고 있는 인기와 관련해 "아직 실감하고 좋아할 때는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하며 겸손한 태도를 내비쳤다. 이어 "해외 스케줄도 생기고 있는데 준비하는 과정 속에서 항상 감사함을 많이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멤버들은 방탄소년단의 RM을 존경해왔다. 트렌드지는 언젠가 RM을 만나 대화를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다양한 콘셉트는 물론 우리만의 음악성과 색깔을 구축해 대체 불가한 그룹이 되는 것이 목표다"라고 전해 이어질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다음은 트렌드지의 일문일답 전문.

-'뉴 데이즈(NEW DAYZ)'를 통해 커리어 하이 달성과 함께 뜨거운 사랑을 받았는데 높아진 해외 인기를 실감하는지.

"너무 좋았지만 아직 실감하고 좋아할 때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겸손한 자세로 더 성장해서 본받을 점이 많은 팀이 되고 싶다. 최근 일본 인도네시아 등 해외 스케줄도 생기고 있는데 준비하는 과정 속에서 항상 감사함을 많이 느끼고 있다."

-해외 각지의 공연 러브콜에 대한 소감은.

"너무 감사할 따름이고 실감이 안 난다. 더 잘하고 싶은 욕심이 생기는 것 같다. 오는 기회들을 모두 잡아 더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관심을 주시는 만큼 꼭 보답해 드리고 싶다."

-꼭 서고 싶은 해외 무대와 얻고 싶은 수식어가 있다면.

"어느 곳이든 팬들이 계시다면 꼭 가고 싶다. 그리고 꿈의 무대인 '슈퍼볼 하프타임쇼'에 서보는 것이 꿈이다. 또 '올해 떠오르는 신인 아이돌' '만능돌' '퍼포먼스돌'처럼 트렌드지가 뭐든 소화 가능한 멋있는 팀이라는 것을 알 수 있는 수식어를 얻고 싶다."

-K팝의 위상을 높인 그룹 중 존경하는 선배가 있다면 누구인지.

"방탄소년단 RM 선배님을 존경한다. 아이돌로서 꼭 한번 만나 많은 얘기들을 나눠보고 싶다. 또 세븐틴 선배님들을 보고 음악적으로나 퍼포먼스적으로 많이 본받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우리도 선배님들처럼 좋은 팀으로 오래 함께하고 싶다."

-앞으로의 목표는.

"'뉴 데이즈'에서 지금까지 보여드렸던 강렬한 모습들과는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렸다. 새로운 트렌드지의 모습을 관심 있게 봐주셔서 감사한 마음이다. 앞으로 다양한 콘셉트는 물론 우리만의 음악성과 색깔을 구축해 대체 불가한 그룹이 되는 것이 목표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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