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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현모 KT 대표 결국 연임 포기…후보자군에서 스스로 물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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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현모 KT 대표가 차기 대표이사 후보자군에서 사퇴하기로 결정했다.
KT에 따르면 구 대표는 23일 KT 이사회에 이 같은 의사를 밝혔고, 이사회는 구 대표의 결정을 수용해 차기 대표이사 사내 후보자군에서 제외하기로 했다. 현재 진행 중인 차기 대표이사 선임 절차는 계속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구 대표는 오는 3월 정기 주주총회를 끝으로 KT 대표이사직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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