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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주행 주인공 윤하, '사건의 지평선'으로 '인기가요'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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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윤하가 '사건의 지평선'으로 '인기가요'에서 트로피를 차지했다.
27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는 윤하와 아이브 르세라핌이 1위 후보에 올랐다.
트로피의 주인은 '사건의 지평선'으로 역주행 신화를 쓰고 있는 윤하였다. 윤하는 이날 출연하지 않았다. MC들은 결과 발표 후 윤하를 향해 "축하드린다. 트로피는 꼭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청자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사건의 지평선'은 윤하가 지난 3월 발매한 정규 6집의 타이틀곡이다. 좋았던 날의 안녕과 새로운 시작의 응원을 담은 노래로 윤하가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이 곡은 지난달 4일 멜론 '톱100' 차트에 98위로 진입하며 역주행을 시작했다. 이후 한 달여 만인 지난 6일 차트 1위에 올랐다. 윤하는 지난 8일 자신의 SNS에 "이렇게 사랑 받아도 되나 싶다"는 글을 게재하며 '사건의 지평선' 역주행에 대한 기쁜 마음을 드러낸 바 있다.
한편 '인기가요'는 매주 일요일 오후 3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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