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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로 중학생 1명, 고등학생 5명, 교사 3명 사망

입력
2022.10.31 10:53
수정
2022.10.3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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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서울 용산구 지하철 6호선 이태원역 1번 출구 앞에 마련된 희생자 추모 공간을 찾은 시민이 추모 메시지를 남기고 있다. 연합뉴스

31일 서울 용산구 지하철 6호선 이태원역 1번 출구 앞에 마련된 희생자 추모 공간을 찾은 시민이 추모 메시지를 남기고 있다. 연합뉴스

교육부는 이태원 핼러윈 참사에서 중·고등학생 6명이 사망했다고 31일 밝혔다.

교육부는 이태원 참사 학생 사상자 현황을 집계한 결과 학생 6명, 교사 3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부상자 중 학생은 5명으로 파악됐다.

사망자 6명은 모두 서울시교육청 소속 학교의 재학생이었다. 중학생은 1명이고 고등학생은 5명이다. 교육부는 사망자 성별 등 구체적인 정보는 공개할 수 없다고 밝혔다.

교사 사망자 3명은 각각 서울, 경기, 울산시교육청 소속이었다. 교육부는 교사 사망자의 구체적인 소속은 공개하지 않았다.

교육부는 부상을 입은 학생 5명 중 입원 치료 중인 학생은 2명이라고 밝혔다.

교육부는 사망자가 발생한 학교는 서울시교육청과 심리상담 전담팀을 구성해 참사 트라우마에 대한 심리상담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홍인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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