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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 스미스, 아카데미 시상식 도중 크리스 락 폭행…사건 전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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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윌 스미스가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코미디언 크리스 락을 폭행해 논란을 빚었다. 이 과정은 전 세계에 고스란히 생중계됐다.
28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돌비 극장에서는 제94회 아카데미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날 크리스 락은 장편 다큐멘터리 부문 시상을 위해 무대에 올랐다. 시상 직전 크리스 락은 하비에르 바르뎀과 윌 스미스에게 농담을 던졌다. 하비에르 바르뎀을 언급한 크리스 락은 윌 스미스의 아내 제이다 핀켓 스미스에게 말을 걸었다.
크리스 락이 제이다 핀켓 스미스의 삭발한 헤어스타일을 영화 '지.아이. 제인'로 빗대는 순간 윌 스미스는 무대 위로 갑자기 올라가 그의 뺨을 가격했다. 이후 자리에 앉아 "내 아내의 이름을 입에 올리지 마라"라고 욕설을 퍼부었다.
돌발 상황에 모두가 당황스러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TV조선 생중계를 맡은 안현모는 실제 상황임을 강조하면서 상황을 풀어 설명했다. 안현모는 "크리스 락이 제이다 핀켓 스미스의 헤어스타일을 언급해서 윌 스미스가 화가 났다"라고 바라봤다.
한편 윌 스미스와 제이다 핀켓 스미스는 지난 1997년 결혼한 후 23살 아들 제이든과 21살 딸 윌로우를 두고 있다. 윌 스미스는 제이다 핀켓 스미스에 대한 사랑을 드러낸 바 있다. 지난 13일 제이다 스미스가 결혼 생활 중 21살 연하남과 사귀었다고 고백했으나 직접 불륜이 아님을 강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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