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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차인하, 오늘(3일) 사망 5주기… 너무 일찍 떠난 별

입력
2024.12.03 08:13

2019년 12월 3일 세상 떠난 차인하
판타지오 "애통한 마음뿐"

차인하가 세상을 떠난 지 5년이 흘렀다. 판타지오 제공

차인하가 세상을 떠난 지 5년이 흘렀다. 판타지오 제공

배우 고(故) 차인하가 세상을 떠난 지 5년이 흘렀다.

고인은 2019년 12월 3일 자택에서 숨진 채로 발견됐다. 향년 27세.

당시 소속사 판타지오는 공식 입장문을 통해 "너무나 가슴이 아프고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돼 참담한 심정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지금까지 차인하를 응원해주시고 많은 사랑을 보내주신 여러분께 슬픈 소식을 전해드리게 돼 진심으로 가슴이 아프다. 아직도 믿기지 않는 소식에 애통한 마음뿐이다"라고 전했다.

차인하는 MBC 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에 출연 중인 상황이었다. 작품 측은 "좋은 작품을 만들기 위해 언제나 열심히 현장을 빛내준 고인의 노력을 기억하겠다"면서 "정상적으로 방송이 이뤄지길 바라는 유가족의 뜻을 존중해 별도의 편집 없이 예정대로 드라마를 방송하기로 결정했음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1992년생인 차인하는 2017년 웹드라마 '아이돌 권한대행'으로 데뷔했다. 이후 '기름진 멜로'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더 뱅커' 등의 드라마를 통해 대중을 만났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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