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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김대호, MBC 퇴사 "오늘 사표 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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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 아나운서. MBC에브리원 제공
김대호(42) 아나운서가 14년간 근무했던 MBC에서 퇴사했다.
MBC는 4일 "김대호 퇴사 절차가 마무리됐다"며 "오늘 사표를 수리해 의원면직 처리했다"고 밝혔다. 김대호는 아나운서국 아나운서1팀 차장으로 일했다. 그는 퇴사 후 프리랜서로 활동할 예정이다.
김대호는 지난달 3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퇴사한다고 알렸다. 그는 "MBC에 2011년도에 입사했으니 14년동안 직장을 다닌 것"이라며 "회사 생활 열심히 한 건 자부하지만 변화는 지금 아니면 못 할 것 같더라"라고 했다. 퇴사를 결심한 이유에 대해서는 "퇴사라는 것은 모든 사람이 한 번쯤은 생각해 봤을 텐데, '회사를 그만둔다'의 의미가 아니라 '다른 인생을 어떻게 살아볼 수 있을까'라는 고민"이라며 "삶의 고삐를 당길 수 있는 마지막 타이밍"이라고 했다.
그는 2011년 '우리들의 일밤-신입사원' 최종 3인으로 선발돼 MBC 공채 30기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이후 지난 몇 년 동안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예능감을 드러냈고, 2023년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신인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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