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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10년 연속 'DJSI 아시아∙퍼시픽 지수'에 이름 올려

입력
2024.12.30 12:30
수정
2024.12.30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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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경영 상위 20%에 선정

CJ제일제당 기업 이미지. CJ제일제당 제공

CJ제일제당 기업 이미지. CJ제일제당 제공


CJ제일제당은 국내 식품 업계 최초로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ow Jones Sustainability indices·DJSI)' 평가에서 10년 연속 아시아∙퍼시픽 지수에 뽑혔고 30일 밝혔다.

DJSI는 기업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성과를 반영한 지수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이 월드 지수와 아시아∙퍼시픽 지수 등을 선정해 발표한다. 이 중 아시아∙퍼시픽 지수는 아시아 및 태평양 지역 600대 기업 중 ESG 경영 상위 20% 기업이 이름을 올리게 된다. CJ제일제당은 ▲지속가능성 관련 중대 이슈 평가 ▲리스크 관리 거버넌스 ▲패키징(포장) 효율적 사용 활동 ▲건강과 영양 전략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CJ제일제당은 올해 한국경영인증원이 주최하는 '제23회 글로벌스탠더드경영대상'에서 6년 연속 ESG 경영 대상을 받아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기도 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지속가능경영 실천을 통한 ESG 경영 성과를 공신력 있는 국내외 기관으로부터 두루 인정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 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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