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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사상 첫 1000만 관중... '숏폼' 덕분? [영상]

입력
2024.09.19 18:00
수정
2024.09.19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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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휙] 프로야구 1000만 관중

편집자주

뉴스는 끊임없이 쏟아지고, 이슈는 시시각각 변합니다. '휙'은 최신 이슈를 알기 쉽게 해석하고 유쾌하게 풍자하는 한국일보 기획영상부의 데일리 숏폼 콘텐츠입니다. 하루 1분, '휙'의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세요.

한국프로야구가 15일 출범 42년 만에 '1,000만 관중' 시대를 맞았다. 한국 프로 스포츠 사상 최초다. 올해 프로야구 흥행은 20~30대 젊은 팬과 여성 팬이 견인했다. KBO 조사에 따르면 '기존 관람자'의 비율은 남성(62.8%)과 40∼50대(43.9%)가 높지만 '신규 관람자'는 여성(48.6%)과 20대(31.4%)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올해 여성 야구팬이 대폭 늘었다는 얘기다. KBO가 올해부터 SNS를 통해 경기 관련 2차 저작물을 만들고 공유할 수 있도록 허용한 것 역시 흥행에 일조했다. 온라인에서 '숏폼' 등 다양한 야구 관련 콘텐츠를 접하고 흥미를 갖게 된 신규 팬들이 야구장에도 유입됐다는 분석이다.


한소범 기자
권준오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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