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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 7630명... 최다 확진 코앞

입력
2022.01.23 09:40
수정
2022.01.23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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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009명으로 집계된 22일 서울 종로구 탑골공원 삼일문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뉴시스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009명으로 집계된 22일 서울 종로구 탑골공원 삼일문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뉴시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날보다 621명 많은 7,630명 나오며 이틀 연속 7,000명대를 기록했다. 이는 역대 두 번째 규모로, 최다 확진자가 발생했던 지난달 15일(7,850명) 보다 220명 적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2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7,630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서울 1,634명, 경기 2,667명, 인천 589명 등 수도권에서 4,890명이 나왔다. 이 밖에 부산 287명, 대구 448명, 광주 306명, 대전 151명, 울산 84명, 세종 23명, 강원 79명, 충북 108명, 충남 197명, 전북 136명, 전남 191명, 경북 207명, 경남 213명, 제주 23명 등 전국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287명으로 집계됐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2명 줄어 431명이다. 사망자 수는 1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6,540명으로 집계됐다. 치명률은 0.89%다.

한편 지난 2월 이후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에는 총 4,455만 9,381명이 응했다. 1차 접종자 비율은 전체 국민의 86.8%다. 2차까지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총 4,378만 3,899명으로 국민의 85.4%다. 3차 접종률은 2,497만 4,591명이 맞은 49.2%다.

오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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